광고
광고

당진시, 환경오염물질 자율점검업소 확대 지정

안재범 기자 | 입력 : 2017/01/16 [15:50]
▲ ㈜삼우금형 자율점검업소 지정 현판 전달 모습     © 뉴스파고

 

[뉴스파고=당진/안재범기자] 당진시가 16일 ㈜삼우금형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곳을 자율점검 업소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 교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자율점검 업소는 최근 2년 동안 환경오염 관련 불법행위를 하지 않는 등 환경법규를 준수한 사업장 중 자율적인 환경관리역량을 갖춘 사업장이 지정 받을 수 있다.

 

자율점검업소가 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정기점검이 면제되며, 업체 스스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을 스스로 점검하게 된다.

 

이번 추가지정으로 당진관내 47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중 업체 스스로 자율점검을 하는 지정 사업장은 모두 40곳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자율점검업소는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통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예방하고 기업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자율점검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환경법규 위반 사업장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분류하해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