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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업무추진비, 월평균 6600만원 집행

기관장 6개월 간 3500만원, 부서장 8개월간 4억 8400만원으로 나타나
뉴스꼴통 | 입력 : 2012/09/26 [20:29]
감사원이 매월 약 6600여 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꼴통은 감사원의 기관장 및 각 부서장 업무추진비 세부집행내역을 청구했으나, 감사원에서는 세부내역이 공개될 경우 주요 감사활동이 노출되는 등 감사활동에 현저히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하고,  다만 기관장은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분의 집행유형별 내역만 공개하고 부서장 집행액은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분의 집행유형별 내역만 공개했다.

감사원이 밝힌 집행내역에 따르면, 기관장이 6개월간 약 3500만원으로 월 평균 582만원을, 각 부서장이 4억 8400여 만원으로 월 평균 605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장의 업무추진비 집행유형을 보면, 주요현안 관련 간담회 29건에 1138만 5천원으로 1건평균 39만 여원, 감사활동 유관기관 업무협의 27건에 1012만 6천원으로 건 평균 37만 5천원, 내외빈 초청/행사 3건에 1146만원으로 건 평균 382만원, 수행 부대경비 47건에 194만 7천원으로 건 평균 4만 1천원을 각각 집행했다.

또한, 각 부서 업무비 집행유형별로는 전문가 자문 및 유관기관 업무협의 등에 1억 6백만원,  내외빈 주요인사 초청 행사비 등이 4089만원, 부서운영 지원 등 기타경비에 3억374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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