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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바선거구 정병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필승 다짐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7/03/25 [15:24]
▲ 천안바선거구 정병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필승 다짐     ©뉴스파고

 

남 천안시 바선거구(직산읍 부성1동 부성2동)에 출마한 정병인 후보(기호 6번 무소속 )는 25일 두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일규·노순식 천안아산경실련 전현직 공동대표, 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 유영동 국제로타리클럽 총재,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 이규희 더민주 천안갑지역위원장, 전규현 천안시노인회장, 국악인 홍종인, 천안시의회 김영수 이종담 엄소영 김은나 의원,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 등 150여명의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상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정 후보는 반듯하고 정의롭고 합리적이고 소신과 신념이 분명한 젊은 지도자였다."며, "한편으로는 젊은 지도자를 정치권에 빼앗기는 것이 서운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이런 젊은 지도자들이 정치권에 정착해서, 불신의 영역인 정치권이 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동 총재는 "십수년 동안 끈기와 시민들에 대한 믿음으로 시민운동에 헌신한 정 후보에게 존경의 맘까지 드는데, 그런 정 후보가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훌륭한 결단을 내렸다는 마음으로 반가웠다."며, "정 후보를 의회로 보내는 것이 천안을 위해서도 시민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전종한 의장은 "천안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일부 몇 몇 의원의 잘못으로 인해 보궐선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정 후보는 지역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십 여년 간 시민활동을 펼쳐왔다."며, "시민사회활동에서 의회활동으로 쉽지않은 용기를 내 준데 대해 감사하다. 그동안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풀지 못한 미완의 아쉬움을 제도권 안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지역위원장은 "국가적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정병인 후보가 출마하게 됐는데, 정치가 정병인 후보의 출마를 계기로 천안부터 깨끗해지고, 시민사회와 정부가 소통을 잘하는 나라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병인 후보 부부 모습     © 뉴스파고

 

이어 마이크를 잡은 정병인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천안시에도 역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새로운 변화는 새로운 일꾼을 통해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일꾼 정병인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 후보는 이어 "의로운 일꾼이 되어, 폐없는 천안시를 만들고, 정받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본인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밝히며,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4월 12일 가치있는 선택을 통해서 천안시민들이 새로운 변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정치변혁과 사회변혁의 길에 서겠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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