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탕정면 소재 갑을오토텍 직원인 노조원 김모씨(46)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이같은 사실은 18일 오후 2시 30분 아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이재헌 지회장은 "조합원 동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살인적으로 장기화된 불법직장폐쇄가 가장 큰 원인일 것으로, 3년에 걸친 노조파괴가 없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로, 지회는 고 김 동지의 죽음에 갑을경영진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