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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1.08% 득표 19대 대통령 당선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7/05/10 [06:29]

 

▲  지난 9일 밤 광화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문재인 캠프     © 뉴스파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08%를 득표하며 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실시된 선거에서 총 투표수 3280만 7880표 중 41.08%인 1342만 3784표를 얻으면서, 2위인 홍준표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4.03%인 795만 2846표를 얻어 그 뒤를 이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1%인 699만 8335표를 얻으며 3위를 기록했으며, 유승민 후보는 6.76%(2,208,770), 심상정 후보는 6.17%(2,017,457)를 각각 얻었다.

 

다음은 문재인 후보의 당선소감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소감 전문>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 함께 하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그 분들과도 손 잡고 함께 전진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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