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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사무국장 동반 사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7/07/28 [14:32]
▲ 천시협, "천안시의회는 체육회 채용비리 특위 구성 후 진상규명하라!"     ©뉴스파고

 

천안시체육회 김영규 사무국장과 임동규 상임부회장이 동반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임 상임부회장과 김 사무국장은 체육회 지출내역 부풀리기 및 급여인상 대가 금품수수, 구본영 시장 후원금 등 최근 연속해서 불거진 체육회 각종 문제로 인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동남경찰서는 언론에 보도된 각종 체육회 문제와 관련 이미 다수의 체육회 관계자 및 업계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체육회에 대대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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