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가 13일 오후 7시 화려하게 개막을 알린 가운데, 출연진 안전에 소홀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주무대에서 열렸으며, 개막선언 전에 각국의 춤대회 출연진이 무대 앞을 통해 중앙에서 잠시 춤을 추며 인사를 한 뒤 무대 위로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이들이 통과하게 되는 무대 앞 바닥에 깔린 블럭이 들썩들썩하며 일어나 혹시 넘어지지나 않을까 보는 사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그 원인은 블럭 바닥면이 평면이 아니고 오목형으로, 위로 타원형을 그리고 있다보니 끝 부분을 밟으면 들썩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주최측의 안전에 대한 세미한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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