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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사무국장 동시 사임 이유가 성추행(?)
기사입력  2017/09/19 [16:11]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사무국장 동시 사임 이유가 성추행(?) ©뉴스파고

 

천안시체육회(회장 구본영)가 강사 급여인상 명목의 금품수수 사건과 채용비리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얼마 전 동시에 사임한 상임부회장과 사무국장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체육회가 또다시 곤욕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로컬투데이가 19일 체육회 및 시 관계자 등을 빌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8명은 지난 6~7월 ‘체육회 임 상임부회장과 김 사무국장이 회식 자리 등에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연판장(여러 사람이 서명해 작성한 문서)을 작성해 천안시 감사관에 제출했다.

 

이에 감사관은 체육회를 담당하는 시 체육교육과를 통해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에게 전달했고, 박 국장은 사건 가해자와 피해자로 지목된 인사들을 불러 합의를 유도했지만, 일주일여가 지나도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가해자로 지목된 임 부회장과 김 국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와 관련해 박미숙 국장은 가해자로 지목된 두 고위 간부가 성추행 의혹을 인정했는지, 시가 사퇴 압박을 가했는지, 체육회 회장인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이 사건이 보고됐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의혹의 당사자인 체육회 두 고위 간부는 지난 7월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퇴임했고, 이후 기자회견장에서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사임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체육회 채용비리 등 최근 언론을 통해 불거진 여러 의혹들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고 답변한 바 있다.

 

로컬투데이 기자는 또 ‘체육회 두 전직 고위 간부가 성추행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후속 취재에 나섰음에도, 박미숙 국장은 거듭 “오보가 나와도 할 수 없다”며 취재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부하면서 입을 굳게 닫았다고 보도했다.

 

로컬투데이 기자는 끝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인사들에게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임 전 상임부회장은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했고, 김 전 사무국장은 “더 할 얘기가 없다”는 말만 남긴 채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성추행 의혹의 당사자인 임 전상임부회장과 김 전사무국장은 뉴스파고 기자가 수 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통화를 할 수 없었고, 박미숙 국장은 "감사실에서 보고받은 것은 맞지만 그 때 당시에는 시장에게는 보고하지 않았고,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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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17/12/13 [09:26]
참 어이가 없네요. 천안시 체육회 덩치만 크지 실속이 하나도 없네요. 똑바로좀 합시다 몃년전에도 사무과장이 문제 가 있었는데. 정신 차려야 할꺼 같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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