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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안시개발위원회, 삼거리공원 명품화조성 결의대회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계속돼야"
기사입력  2017/09/19 [20:45]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사)천안시개발위원회, 삼거리공원 명품화조성 결의대회     © 뉴스파고

 

사단법인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맹성재 이하 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 천안시 삼용동 소재 삼거리공원에서 삼거리공원 명품화조성 결의대회를 열고 천안삼거리공원 훼손 반대 및 흥타령춤축제가 삼거리공원에서 계속돼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대회를 가졌다.

 

위원회 월례회의와 겸해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맹성재 회장은 "지금 우리가 결의하고자 하는 것은 구본영 시장이 하는 일을 하지 말자, 그만 두자, 이런 얘기가 아니다. 시민의 중지를 모아서 잘 만들자, 더 멋있게 만들어 가자는 것"이라며, "가장 잘못된 것은 전국에서도 이처럼 아름다운 공원을 가진 곳이 별로 없다. 이 자리가 천안1경인데, 이를 임의로 망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     © 뉴스파고

 

맹 회장은 이어 "(명품공원화 사업에 포함된) 버들타워의 건축 필요성이 없다.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지금의 동남구청 자리를 이용하면 된다. 이 문제는 시의원들이 집중적으로 제기해야 할 문제다. 건물을 놓고 용도나 쓰임의 문제를 생각치 못해서 방치된 것을 다른 쪽에 쓴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는 이런 것을 결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의문 낭독에서는 "멀리는 1974년 6월 7일 천안삼거리 단오제에서 시작됐고, 본격적으로는 2003년부터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시작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14회 축제를 끝으로, 천안시에서는 내년부터 다른 곳에서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는 지난 11일 천안명품화공원 용역사업은 흥타령춤축제를 다른 곳으로 이전할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어 "흥타령춤축제는 천안삼거리공원의 정체성이기에 이곳에서 계속될 수 있도록 제출된 용역보고서는 대폭 수정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위원회는 이러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노력할 것이며, 그 방법으로 여론매체 활용, 시의회 청원, 천안시민 서명운동 등을 단계적으로 펼쳐 천안시개발위원회의 여론조성 노력과 시민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위원회는 "흥타령춤축제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계속돼야 한다!, 천안 제1경인 삼거리공원을 훼손하지 말라!, 계획된 버들타워는 취소하라!,  도로교통의 명품화로 시민이용 편익성을 확보하라! 진정한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천안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신문과의 협약식 및 (주)월남쌈김상사 전유향 대표이사, (주)제이에스이엔지 정재신 대표이사, 남천종합건설(주) 한소동 대표이사, 삼지건설산업(주) 민태원 대표이사 4명에 대한 신입회원 입회패 전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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