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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 특별전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7/09/25 [10:48]

 

▲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 특별전시. 사진은 김구선생 인장     © 뉴스파고

 

[뉴스파고=천안/한광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세 차례의 기증자료 특별전 가운데 두 번째 특별전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 특별전을 오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특별전시실Ⅰ(제7관 내)에서 개최한다.

 

매년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관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 독립운동사의 원본 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2차 기증자료 특별전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 외교·정당·군사 활동 면에서 활약한 지도자들의 관련 자료들이 전시된다.

 

 

▲ 안창호 선생이 사용하던 각반     © 뉴스파고

 

김구 인장(등록문화제 제440-1호), 안창호의 각반과 같은 유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1919년 파리평화회의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됐던 김규식의 <파리평화회의 독립요구서> 등 총 52점이 전시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주제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들’을 통해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고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살펴보고 기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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