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발주해 이번달 말일 준공예정으로 건립중인 동남구장애인보호작업장 건설 중 일부 철근을 빼먹고 부실시공된 것으로 드러나 구조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천안시 감사관이 지난 13일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소규모 건설(용역)사업 추진실 태 특정감사결과'에 따르면 노인장애인과에서 지난 3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추진중인 ‘천안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공사(건축, 기계)’는 현재 90%의 실적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감사관은 노인장애인과장에게 앞으로 관련규정에 의거 건축공사 내진설계 적용에 철저를 기할 것과 함께,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그리고 해당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검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해당 건축물의 건축은 명지건설과 5억4231만원에 계약됐으며, 감리는 신평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가사무소와 1174만 원에 계약된 상태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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