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독립기념관, 2017년 전국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7/10/17 [18:13]

 

▲ 독립기념관, 2017년 전국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 개최     © 뉴스파고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1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35개 현충시설과 함께 ‘나라사랑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를 실시한다.

 

국권을 회복하고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공헌한 분들의 공로와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체험 박람회를 실시했던 독립기념관은 이번 체험 박람회를 35개 참가기관이 다루는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의 사건과 인물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국민들이 친숙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과 체험박람회 개최 7주년을 맞아 그 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코너와 함께 애국선열을 추모하는 공간 조성으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장은 독립기념관 내 조성되며, 각 현충시설의 주요 활동과 시설 등을 소개하는 전시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5일간) 진행되고 각 전시별 나라사랑 체험은 21~22일 주말 이틀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이번 나라사랑 체험은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기념관들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주제로 2개의 존으로 구분되어 각 기관의 특색에 맞게 총34개가 진행되며,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나만의 사발통문 만들기’와 심산김창숙기념관의 ‘심산 무궁화피우기 체험’ 등이 있다.

 

박람회는 별도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나라사랑하는 만큼’ 체험비를 내고 참가 가능하며, 모인 체험비는 모든 참가기관 이름으로 형편이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나라사랑교육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보다 많은 현충시설과의 교육협력망을 구축하고,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 외에도 현충시설 관계자 교육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