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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 2018년도 예산안 등 심사

박성복 기자 | 입력 : 2017/11/22 [15:42]

 

▲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 2018년도 예산안 등 심사     © 뉴스파고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선무)는 제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1일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소관부서인 의회사무처의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8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먼저 김원식 위원이 발의한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개정안은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각각 원안 가결했고, 이어서 의회사무처 소관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다.

 

원안 가결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54억원보다 1억원이 증가(1.8%)한 55억 4,396만원 규모로 의정활동 수행 및 전문위원실 운영 등을 위한 필수 경비로 편성됐고, 2018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당초예산 49억12백만원보다 9억 17백만 원이 증가(18.7%)한 58억 29백만 원 규모로 의정활동 수행 필수 경비 및 의회청사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등이 편성됐다.

 

이날 김선무 위원장은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의정운영공통경비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를 당부했으며, 정준이 부위원장은 “의회청사 환경개선을 위한 미술품 대여 및 보험가입 관련하여 행정력 및 재정낭비 없이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식 위원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입법정책 지원활동 강화를 위해입법주무관의 증원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김정봉 위원은 “원칙과 기준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언론홍보비를  운영하고, 객관적이고 적시성 있는 의정홍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승업 위원은 제3대 세종시의원 정수 확대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의회 사무공간의 효율성 측면에서 5층 테라스 휴게 공간 조성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으며, 서금택 위원은 시의원 및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및 민생중심의 나눔 의회를 정립하자고 말했다.

 

원안 가결된 조례개정안 등 3건은 오는 24일 제4차 본회의에 최종 의결할 예정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12월 7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제5차 본회의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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