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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체육회 채용비리 고발 건 시청 및 체육회 연일 압수수색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7/11/30 [13:54]

 

▲     ©뉴스파고

 

천안시체육회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고발건을 수사중인 동남경찰서가 연일 천안시 체육교육과와 체육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구본영 천안시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9일 오전 10시경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천안시청 체육교육과를 압수수색해 채용 관련 서류를 압수한데 이어, 30일 오전부터는 1시현재까지도 천안시체육회를 방문해 압수수색을 벌이며 채용비리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구본영 천안시장이 특정 인물 채용을 지시했다는 진술 및 이러한 정황이 이사회 회의록에 기록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수사를 통해 체육회 인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압수수색은 안성훈씨(58)가 지난 9월 7일 구본영 천안시장을 형법 제123조 ‘직권 남용’으로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지역언론에서는 구본영 시장의 팬클럽인 구아모(구본영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의 회장인 이모씨를 시 산하기관인 보훈회관 임기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면서 아무런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과 관련한 채용특혜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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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신선 2018/01/09 [10:19] 수정 | 삭제
  • 깔라면 밤껄까듯이 확실하게 까벌려서 근본대책을 세워져야지 어슬피하게 수사를 펼쳐본다한들 결과는 뻔한것 칼을 뽑았으면 사슬이 퍼렇게 들이대야할것 아니요 없앨것은 없애고 청렴한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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