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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계공고,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2년 연속 금상

박성복 기자 | 입력 : 2017/12/14 [15:34]
▲ 충남기계공고,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2년 연속 금상     © 뉴스파고

 

[뉴스파고=대전/박성복 기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EM동아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청소년의 미래 상상 아이디어를 기술로 발전하는 산학연계형(학생, 교사, 교수, 기업 협동) 과제에 도전하여 2016년 금상(특허청장상)에 이어 2017년 금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전자기계과 EM동아리 학생(최성환, 허지훈 2학년), 교사(배은식)가 교수(김소연, 충남대학교)의 멘토와 기업체의 제작 협력을 통하여 ‘중력을 활용한 전기발생장치’를 개발했다.

 

기존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걸맞는 하베스팅(havesting) 기술을 주제로 산학 협력을 통한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공업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공학기술(설계, 전기, 전자, 기계 가공 등)과 꾸준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이며, 도전하는 정신이 꿈을 이루어 냈다.

 

중력을 활용한 전기발생장치는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짚라인(zipline)의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회전력을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발생하고 알카리 건전지(AA)를 충전하는 방식이고 활용도는 매우 다양하다.

 

전자기계과 EM(enjoy mecha) 동아리 학생들은 특허 등록이 나오면 기업체와 연계하여 더 기술을 발전시기고 실용화 할 계획이다.

 

충남기계공업고 황대연 교장은 EM동아리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전공수업시간에 배운 지식과 기술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아리활동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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