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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도내 문화재행정 우수기관 선정

이원규 기자 | 입력 : 2017/12/15 [13:18]
▲ 사비567년 능사 창건 콜로키움 장면     © 뉴스파고

 

[뉴스파고=부여/이원규 기자] 충청남도가 최근 실시한 2017년도 충청남도 문화재행정 평가에서 부여군이 도내 문화재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문화재지정, 도지정문화재 공개행사, 국고보조금 집행,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등 9개 분야 실적을 면밀히 점검해 진행됐다.

 

군은 문화재지정실적과 도지정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실적, 문화재 안전관리, 문화재 활용실적 및 문화재관련 시군자체사업 추진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 한해 백제 왕흥사 창건 144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과 사비567년 능사 창건 콜로키움 등 각종 학술대회를 개최해 백제역사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사계절 아름다운 궁남지 조성, 각종 문화재의 체계적 관리시스템 운영, 부여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 추진 등 역사문화 활용과 보존·관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 문화재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여군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재와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보존·관리하여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독자적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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