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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능이후 고3 청소년 대상 특화 배달강좌 운영

방영호 기자 | 입력 : 2017/12/15 [12:52]
▲ 특화 배달강좌 운영 장면     © 뉴스파고

 

[뉴스파고=보령/방영호 기자] 보령시는 수능이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해 자칫 자기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한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평생학습관 특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시는 앞서 지역의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배달강좌 참여 희망 여부를 조사했고, 2개 학교 342명의 학생이 신청해, 지난 14일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는 21일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50명, 28일에는 대천고등학교 3학년생 전체(242명)를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특화 배달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김영모 총괄본부장을 초청해‘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의 조건 및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김 본부장은 “산업화 시대는 잘 이해하고 암기하는 지식 계발형 교육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더 나아가 문제발견능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자기 자신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를 찾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도전하는 자세와 주변 사람들과 융합하여 잘 살아갈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통한 비판적 사고능력, 다양성을 인정하며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통능력, 실패를 통해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상황극복능력과 감정‧행동을 잘 조절할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 사물을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과 융합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특화 배달강좌를 통해 고3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깨우쳐, 미래 만세보령을 이끌 전인적인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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