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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남도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평가 우수기관

방영호 기자 | 입력 : 2017/12/15 [12:48]
▲ 보령시청 전경     © 뉴스파고

 

[뉴스파고=보령/방영호 기자] 보령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실적 평가결과 해양쓰레기 수거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청소마을 운영,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추진실적 등 세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청소마을 운영 평가에서는 독산어촌계(어촌계장 김진학)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공군 제20전투비행단과 합동으로 주기적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해 왔으며, 해양쓰레기 집하장을 청결하게 관리하여 도내 어촌계중 최우수 인증마을로 선정됐고, 고대도와 장고도 어촌계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또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실적평가 결과 특수임무수행자회보령시지회(지회장 김현규)가 대천해수욕장 및 무인도서의 해양정화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시해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도 평가에 가점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역점시책인 미소․친절․청결 운동과 연계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해 항・포구와 도서지역에서 해양쓰레기 1700여 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어촌환경 조성, 여름철 주요 해안가에 해양환경미화원 16명을 배치해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체계 확립, 장고도 등 3개소에 집하장을 조성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인프라를 구축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강석구 수산과장은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우리 시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주춧돌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여 청결도시의 이미지가 부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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