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및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성무용 전 천안시장은 24일 오전 11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린 3번째 재판에 출석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신청사 준공식과 같은 시간에 열린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측에서 세부 증거목록을 추가제출한 후, 모 기자를 포함한 3명의 추가 증인신청이 있었다.
한편 다음 재판은 인사 변동으로 합의부 재판부 전체가 바뀐 가운데 3월 19일 오후 두시에 열릴 예정이며, 이날 정치자금 공여자인 임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