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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피의자 신분 경찰 조사
기사입력  2018/01/31 [14:22]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천안시체육회 인사채용비리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동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향후 기소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남경찰서 수사과장은 31일 구본영 시장의 조사 여부와 관련한 본지 기자의 질문에 "지난 주말 조사를 받고 갔다,"면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는 검토해서 처리할 문제로,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구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일명 ‘쪼개기’ 수법으로 부인과 부친명의로 각 500만원 씩 기부한도를 초과한 불법정치후원금을 제공한 후원자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천안시체육회’에 정규직원(과장)으로 채용, 공직자로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지난해 9월 7일 민주당 안모씨에 의해 고발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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