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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충남도당, "자한당 충남도당은 자신들 과오부터 사죄하라"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2/02 [16:04]
▲ 더민주 충남도당, "자한당 충남도당은 자신들 과오부터 사죄하라"     © 뉴스파고

 

[뉴스파고=천안/한광수 기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지난 1일 구본영 천안시장과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을 겨냥해 “요즘 심사가 편치 않으실 듯하다”며 비꼬는 성명을 발표한 거소가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이하 도당)은 2일 "한국당 충남도당의 이 같은 행동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 자한당 충남도당은 자신들 과오부터 사죄하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 소속 김진권 태안군의원이 공인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망발에도 일말의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식의 태도로 도민의 공분을 산데 이어, 충남도의회에서는 충남인권조례 폐지안 날치기 통과로 범국민적 저항에 직면해 있는 자유한국당"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도당위원장도, 당 대표도 일언반구 사죄의 말 한 마디 없으니, 이것이야 말로 제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끌을 탓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도당은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자신들에게 쏠린 여론의 질타를 희석시키기 위한 꼼수를 당장 멈추고, 자신들의 과오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부터 하는 것이 순리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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