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북구민원지적과 디딤돌 행정서비스 모습     © 뉴스파고

[뉴스파고=천안/한광수 기자]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김순남)는 21일 천안개방교도소 가석방 대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생 출발에 도움을 주는 ‘디딤돌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디딤돌 행정서비스’는 매달 주민등록, 사회복지, 지방세 등 새롭게 변한 행정 절차와 생활에 가장 밀접한 정보를 제공해 가석방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7회에 걸쳐 1,459명의 수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수감자들의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

김순남 구청장은 “디딤돌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출소예정자들에게 유익한 행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과정에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