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뉴스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밴드 네이버블로그 다음블로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박수현 전처, "이혼은 경제적 어려움 아닌 여자 문제"
기사입력  2018/03/09 [15:04]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박수현 전 처, "여자 문제로 ..."     © 뉴스파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자 충남도지사 출마자의 이혼 이유가 여자문제라는 주장이 전처가 함께한 기자회견장에서 제기돼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박수현이 속한 정당의 사무국장, 단체의 사무국장 및 개인 사조직인 상공회의 사무국장까지 맡아 6년 동안 하루의 전부를 같이 할 정도로 밀착해서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사람이라고 밝힌 오영환씨는 9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수현의 불륜 논란에 대한 불을 지폈다. 이 자리에는 박수현 출마자의 전처가 자리를 함께 했다.

 

오영환씨는 기자회견에서 "박수현이 속한 정당의 사무국장, 단체의 사무국장 및 개인 사조직인 상공회의 사무국장까지 맡아 1인 4역을 하며 최선을 다했고, 늦은 새벽시간 까지도 차량운전 등을 수행 하며...거의 하루의 전부를 같이할 정도로 밀착해서 볼 거 못 볼 거 다보며 다닌 세월이 2005년부터 2010년 까지 6년 이었다."고 자신의 과거 신분을 밝혔다.

 

그는 이어 "2007년 대선 경선 때는 손학규 후보의 충남 대표를 맡은 박수현의 잘못으로 검찰에 구속된 후 4개월의 모진 검찰조사를 견뎌내며 박수현이 행한 모든 위법 사항을 제가 잘못한  것으로 조사받아 결국엔 박수현의 무죄 판결을 이끌어 낸 일도 있었다."면서, "6년간 운영 경비조차도 제 자비를 써가며 다녔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2007년 박수현에게 인간적인 큰 실망을 느껴 2008년 국회의원 당선만 시키고 쿨하게 떠나겠다고 지금도 박수현 측근에 있는 사람들에게 수 차례 약속했고, 단체의 임원 몇 분 에게도 총선 후엔 단체에만 전념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있다."면서, "박수현이 직접 제게 김영미와의 관계를 말했고, 김영미도 직접 말했다. 박수현이 혼자 거주하는 아파트를 수시로 시간 구분 없이 드나드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씨는 "박수현 전처께서 직접 할말은 많았지만 이혼소송을 맡았던 박수현의 변호사가 전처의 변호사에게 연락해 와 이혼합의서 비밀유지 위반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해왔다."면서, '다시 합치기 위해 6번을 찾아갔다.'는 박 출마자의 해명과 관련, "박수현이 제게 부탁해서 재결합 문제로 박수현이 아닌 제가 2번 정도 (전처를)찾아가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오씨는 특히 "전처께서는 경제적 무능보다는, 가정생활에 대해 정치인 이전에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전혀 없고, '여자 문제'로 더 이상은 같이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혀서 나도 수긍을 하고 돌아왔다."며, "그 후 2012년 총선 전에 지역에 여자 문제로 말이 많으니 선거유세 기간 며칠이라도 내려와 선거유세에 참여해 달라 부탁해서 제가 3번째 만나러 갔지만 거당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씨는 "제가 SNS에 올린 두 번째와 세 번째 말에 대해 박수현이 아무런 대응이 없는 것을 보아 명백한 거짓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재선이 되면 데리러 가겠다”는 박수현의 말과 관련, "2015년 중순경 박수현 사무실의 사람을 내게 보내 전처의 주민등록을 서울로 옮겨달라 말했고, 이유가 뭐냐 물었더니 내년 총선에 여자 문제가 또 나올테니 이혼소송을 전략적으로 진행하면 내년 총선 후에나 판결이 날것이고 서울 법원에서 진행할 수 있으니 주민등록 이전을 요구한 것이기에 '재선 후 데리러 가겠다'는 말은 역시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오씨는 끝으로 "박수현, 김영미는 지금 당장의 권력을 밑천삼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둘의 관계가 2009년부터 10년 이란 오랜 시간 지속됐고, 좁은 지역에서 많은 계층의 사람들과 술자리 등에서 공공연히 관계를 표명해 왔기에 지금은 일반인으로 언론에 노출이 두렵기도 하고 힘들겠지만 제가 검찰조사를 받게 되면 반드시 보고 들은 진위를 말씀해 주실 분이 여러분 계실 것으로 굳게 믿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전처 A씨는 “오 씨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지만, 더 이상의 말은 아꼈다.

 

한편 이와 관련 박수현 본인 및 측근과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Share on Google+ 구글+ 밴드 밴드 네이버블로그 블로그 다음블로그 블로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