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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늦은 회식 다음날 운전은 자제해야
기사입력  2018/03/09 [17:47] 최종편집    손길현 경위
▲ 손길현 경위     © 뉴스파고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경위 손길현] 암묵적 살인 행위인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하여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습관이 하나 있다. 바로 숙취운전이다.

    

전날 밤에 회식 겸 동료들과 친목을 위해 한잔 기울이며 피로를 풀고 대리운전이나 택시를 이용하여 귀가 한 후, 다음날 아침 출근길이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운전대를 잡곤 한다.

    

경찰은 야간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지속적으로 음주·숙취운전을 단속하고 도로교통법 형사처벌 강화,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최근 숙취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출근길 또는 낮 시간대에 음주단속을 하게 되면  공감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

    

실험 결과 음주 후 수면을 취했다 하더라도 다음날 차선을 따라 좌우로 움직이는 범위가 음주 전보다 2배 이상 심하고, 앞 차와의 간격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 면허정지 상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중 70kg 성인 남성이 알코올 도수 19%의 소주 1병(360ml)을 마셨다고 가정해 계산해 볼 때 알코올 분해가 느린 사람은 9시간 56분이 걸리는 반면 빠른 사람은 2시간 39분이 지나야 술에서 깨게 되고 평균치(0.015%)로 계산했을 때 5시간 18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 2병(720ml)이면 개인에 따라 5시간18분에서 19시간 51분까지 알코올 분해 차이를 보인다.(70kg남성 기준)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평균 1시간15분이 더 소요된다. 즉, 전날 밤 늦게까지 과음을 했다면 다음날 아침 운전대를 잡는 건 음주운전일 확률이 높다.

    

숙취운전은 곧 음주운전이며, 혹시 모를 사고 시에는 음주운전과 똑같이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아침 또는 낮에 운전을 해야 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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