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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정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장재천 악취·범람·침수 우려 지적
기사입력  2018/04/13 [14:47]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박의정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장재천 악취·범람·침수 우려 지적     © 뉴스파고

 

박의정 충남도의원 예비후보(자한당)는 장재천의 고질적인 침수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체 길이 약 6.3km인 천안시 불당동 장재천은 중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구간이 포함돼 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장재천은 서북구 관리하천 전체 연간 유지보수비 1억 8천여 만원 중 8천만 원은 제초작업에 사용하고, 기타 유지보수를 위해 나머지 예산으로 사용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며 “좋은 하천을 잘 만들어 놓고 제 때에 준설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범람·침수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장재천 전체구간 준설작업은 단 한 번도 실시되지 않았다”며 “우기 때 쌓인 토사만 준설작업을 해주었다면, 물흐름이 수월해져, 범람 및 일부 구간의 악취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데, 장재천 정비사업 완공시기인 2020년까지 기다리란 말이냐?”고 말했다.

 

장재천 문제는 충남도의회가 지난 2017년 12월 ‘명품장재천살리기위한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박의정 예비후보는 “장재천은 2002년 이후부터 호우 시 하천 수위상승과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최대 30세대 가량이 침수피해를 겪고 있다”며 “백석로와 번영로로 확대, 도로까지 물에 잠겼으며, 2017년 천안지역 국지성 집중호우로 533억 원의 피해를 보았다. 천안 장재천 주변은 여름철이면 상습적으로 물난리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재천은 지난 2002년 8월 7일 집중호우로 주택 10세대와 차량 24대, 2005년 9월 17일에는 15세대와 18대, 2012년 8월 12일에는 17세대와 35대, 2014년에는 20세대와 43대의 차량 침수피해와 함께, 그동안 118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꾸준히 사업추진이 요구됐다.

    

박 예비후보는 “명품 불당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과 시민이 현장 민원을 끊임없이 지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 처리해야 할 의무과 있다”며 “여태껏 하천 산책로도 연결되지 않은 구간과 단 한 번도 쌓인 토사를 전 구간에 거쳐 실시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2020년 하천정비사업이 완성되더라도 끓임 없는 현장방문을 통해 원활한 유지보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과 시민에게 귀를 기울이는 반드시 승리하여 ‘생활밀집형’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기철 상습 도시 침수지역인 천안시청 주변 백석·불당동 지역과 연계된 장재천 하천정비사업이 2018년 착공, 완공을 목표로 전체 394억 원이 투입하여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백석 재해지구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오는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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