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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예비후보, 교육분야 공약 발표
"단계적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기사입력  2018/04/16 [11:42]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박상돈 예비후보, 교육분야 공약 발표     © 뉴스파고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시청브리핑 룸에서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준용 천안시의원과 김충식 충남도의원 예비후보가 자리를 함께 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먼저 “지역 간 초·중·고교 불균형 배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불당동, 백석동 등 서북권지역의 학교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서북권에 새로운 학교가 안정적으로 들어오거나 기존의 학교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학교용지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번 공약발표에세 제시된 시내버스 운행체계 개편이 완료되기 전까지 선별적으로 통학셔틀버스를 운행하여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체적인 안도 제시했다.

    

이어 박 후보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아파트생활권 교육지원체계 구축, 대학수학능력 시험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후보는 “이러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키즈스쿨, 명문대 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작은 도서관, 문화강좌처럼 아파트 생활권 내 입주민들이 교육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작성하면 심사를 통해 천안시에서 적극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 후보는 “초등학생을 위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무상교육지원 대상 확대, 방과 후 돌봄 교실 운영시간 연장, 1인 1개 생활체육 습득 및 1인 1악기 습득을 위한 수강료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코딩 교육센터 건립, 진로적성 프로그램 지원 확대, 천안소재 학생들과 일반인에게 영어, 중국어 등을 비롯한 가급적 다양한 언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국제언어교육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단계적인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평생교육 지원 강화, 교복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천안의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확대 보급해 학생들에게는 건강을 농가에게는 소득을 안겨주는 안, 교복 물려주기 활성화와 굿윌사업과 같은 방식으로 상태 좋은 교복을 기증받거나 싼 값으로 구매해 세탁·손질·재단한 뒤 무상 제공하는 방안 등 구체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안도 함께 제시했다.  

    

후반부에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공기청정기 및 관련 설비제공, 현행 16%인 스프링클러 설치율의 단계적 확대, CCTV설치 및 중앙관제센터를 통한 학교폭력과 사고에 신속대처체계 구축, 자녀들의 통학과 뛰어노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맘스존 설치를 약속했다. 

 

이외에 현재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학교 유치, 특성화고 지원, 영어사교육비 경감시책 등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박후보의 교육 공약은 그 동안 자유한국당이 열세였던 천안 서북권 신도심 지역 입주민의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의 교육 공약에 불당동, 백석동, 쌍용동 등 입주민들이 어떠한 평가를 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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