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천안시장 출마자(무소속)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인 구본영·박상돈 두 후보를 9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
이날 고발장을 제출한 안성훈씨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가 진행중인데 수사기관이 아니어서인지 속도가 느리다."며, "오는 1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파고는 지난 달 23일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 인물검색 사이트에 구본영 후보의 사회정화위원회에서의 근무기간 대신 마포구청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허위경력이 게재된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