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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9년 연속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5/17 [16:22]

 

▲ 순천향대, 9년 연속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 뉴스파고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정부로부터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9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순천향대는, 지난해에 이어 10억2400만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 관계자는 "그동안 대표적으로 ‘SCH 꿈을 찾는 강좌를 비롯해 오픈 유니버시티, 전공체험, 동아리 멘토링 등을 꾸준히 개최해 운영해 오면서 대학의 전공체험과 진로 설정에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의 경우 그동안 전형방법과 체계의 단소화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대입전형 사전예고와 안내, 학교 교육 중심의 전형운영, 고른기회 입학전형 확대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나눔교육지원센터 설치해 중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수시모집 확대 및 학생부 전형 내실화, 전형방법 간소화 등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 감소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고교-대학간 연계된 프로그램이 가장 활발한 대학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국 고교방문 ‘SCH 꿈을 찾는 강좌’는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 1학기까지 8년째 이어지면서 1,112회가 진행된다.

 

이번 1학기동안 전국 100여개 고교를 대상으로 총 245회 예정된 ‘SCH 꿈을 찾는 강좌’는 ‘말랑말랑한 법 이야기’, ‘빅데이터 세상’, ‘천연물 신약개발’, ‘사물인터넷이 가져올 혁신과 미래’ 등을 주제로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을 돕고 미래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학생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입체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산시생활과학교실 운영, 문화예술교육 등을 펼치면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화, 고른기회 전형 확대 등 교육 소외계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픈 유니버시티 등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활동 제공을 지속해 오면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를 위해 발맞춰왔다”며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전형 운영과 함께 전형 간소화, 맞춤형 대입상담 등 당초 정부의 취지에 맞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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