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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부힐링캠프서 행복한 가정 만들어요”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5/25 [15:12]

[뉴스파고=충남/한광수 기자] 충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부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위해 오는 28일과 31일, 6월 1일 ‘부부힐링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들의 접수를 기다린다.

 

도의 공모사업으로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충청지부(신미희 지부장)가 진행하는 이번 부부힐링캠프는 일과 육아를 벗어나 부부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일정은 우선 오는 28일 사전 모임을 통해 성격유형검사 및 소통 훈련을 진행, 부부가 서로의 기질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1박2일 캠프에서는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 부부만의 힐링 시간을 갖고 만리포로 이동해 부부성교육, 달빛 바다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특별히 최철환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장을 초청, 부부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2일차인 6월 1일에는 천리포 수목원에서 부부만의 시간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맞벌이 부부는 참가신청서와 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이메일(say1575@hanmail.net) 또는 팩스(☎ 041-337-1586)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총 16쌍이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일과 육아에 지친 부부에게 심신을 회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성 평등한 가사노동의 필요성을 알게 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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