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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환경문제 경찰에겐 전화하지 마세요!" 어이없는 신고대응
기사입력  2018/08/07 [16:06] 최종편집    방영호 기자

 

▲ © 뉴스파고


[뉴스파고=홍성/방영호 기자] 초등학생에게 경찰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물으면 “나쁜 사람을 잡아가고 힘든 일을 도와주고 약한 사람을 보호해 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홍성읍의 마을 하천변에 조성된 농지에 투기물로 인한 악취가 진동한 것은 8월 6일 오후 18시30분경. 지역주민 A씨는 투기자를 현장에서 잡고 이웃주민에게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연락을 받은 이웃주민 B씨는 홍성경찰서 오관지구대에 신고하는 과정에 어이없는 상황을 겪었다.

 

전화를 받은 홍성경찰서 오관지구대 C순경은 “환경문제는 경찰서 소관이 아니니 군청으로 전화하라”고 답한 것이다.

 

C순경은 현장에서 싸움이 나거나 하면 저희에게 출동 요청하는 것이 맞지만 분뇨 투기 등은 자신들의 업무가 아니라 출동할 수 없다는 것이다.

 

18시30분에 군청직원은 출동을 대기하고 있을 리 만무한 상황에서 국가의 녹을 먹는 경찰이 출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면 국민들은 누굴 믿어야 할까? 싸움만 말리는 것이 경찰의 업무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아야 한다.

 

공무원의 분야별 업무분담은 공무원의 업무향상 및 편의를 위한 분담이지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상황에 따라 판단하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공무원은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 고용되어진 사람이다. 국민의 요구를 묵살하는 일부 공무원의 태도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새로 취임한 경찰서장의 취임일에 발생한 이번 사안에 대한 경찰 측의 명확한 답변을 마을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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