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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휴가기간 중 대전 이응노미술관 방문

박성복 기자 | 입력 : 2018/08/14 [17:10]

 

▲ 이낙연 국무총리, 휴가기간 중 대전 이응노미술관 방문     © 뉴스파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휴가 기간을 맞아 14일 오후 2시경 대전광역시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이응노미술관을 방문했다.

    

대전을 방문한 이 총리는 이응노미술관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등 소탈하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박영순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도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티타임을 가졌다.

    

이날 이 총리는 약 한 시간가량 고암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이응노, 낯선 귀향>展을 관람하고 이응노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 총리는 “이응노미술관은 유치는 대전광역시의 탁월한 선택이며, 고암의 삶과 예술을 한국 현대사와 교집합하여 넓게 이해했으면 좋겠다. 더운 여름 미술관은 최고의 피서지로, 시원함과 문화적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며 “많은 시민들이 대전 이응노미술관을 방문하여 더욱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영순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은 “이응노미술관은 대전의 자랑이며,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암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이응노, 낯선 귀향>展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프랑스 세르누쉬 미술관(Musée Cernuschi) 학예연구사 마엘 벨렉(Mael Bellec)을 초청하여 프랑스인의 관점에서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해석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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