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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검찰, 노동조합법 관련 유성기업 압수수색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8/23 [11:19]

▲ 천안검찰, 노동조합법 관련 유성기업 압수수색     © 뉴스파고

 

검찰이 노동조합법 위반과 관련 유성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23일 유성기업에 대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사건과 관련하여 유성기업 아산본사 및 서울사무소 등 2곳에 대해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KBS는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은 노조 파괴 혐의를 받던 유성기업 대표 등 사측에 대해 부당노동행위 사실이 다수 확인됐고 구속 송치가 필요하다면서, 회사 대표 등 주요 임원 3명에 대한 출국 금지도 요청했지만, 검찰은 "'사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출국 금지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히면서, "검찰의 '봐주기' 수사와 늑장 기소가 사실로 드러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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