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부여군, 지방세 체납액 총력 징수활동 전개

이원규 기자 | 입력 : 2018/10/10 [14:24]

▲ 번호판 영치 활동 장면     © 뉴스파고

 

[뉴스파고=부여/이원규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18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계획을 수립,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형평을 추진한다.

    

그동안 군은 전년도 이월체납액 2,134백만원 중 40%인 854백만원을 체납액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 압류물건에 대한 강력한 공매 처분 실시, 급여․예금․매출채권 압류 등으로 체납액 998백만원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117% 달성했다.

    

특히 군은 2019년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유흥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고액체납 전담팀, 관외 고액체납 전담팀, 번호판 영치전담팀 등 3개팀 10명을 고액체납자 정리단으로 구성, 체납자 유형별로 집중분석해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 모든 수단을 동원 강력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액 체납액 징수활동을 집중 독려하기 위해 읍・면의 징수대책을 수립해 30만원 이하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키로 했다.

    

반면 군은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분할납부 시 행정제재 및 채권압류 해제로 경제회생을 지원키로 하는 등 군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펼쳐 조세정의 실현과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 계획 추진으로 징수역량을 강화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확보에 최대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