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현안 시정질의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10/17 [17:08]

 

▲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등 현안 시정질의     © 뉴스파고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불당동)은 시정질문 첫날인 지난 16일 천안시의회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등 천안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이종담 의원은 먼저 민선7기 공약이기도 한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천안시 현황과 감축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향후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 질환이 사망 원인 1위가 될 것으로, 버스 등에 공기청정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보급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의 지원사업은 미비하다. 친환경 자동차는 에너지 측면도 중요하지만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에 보급과 충전소 설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광덕산 해맞이 공원조성에 대한 질의에서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광덕산은 정상 부분에 시민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며 데크 조성 등을 제안했다.

    

도심지역 주정차난 문제와 관련해서는 “매년 천안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1만대 가까이 늘고 있는 반면 주차장은 제자리 수준”이라며 “최근 5년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징수액은 161억여 원이지만 주차장 확보에는 27%인 45억여 원만 사용된 것을 지적”하며 도심지역 주차장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주차난이 심각한 불당신도시 지역을 예로 들며 물총새 공원을 주차장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020년 6월 일몰제 대상인 장기미집행 공원이 40개소가 있고 특히 일봉, 청룡, 노태, 청수, 백석공원 등 5개 공원 개발 추진 과정에 후폭풍을 염려하며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 등을 강조하며 민관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불당신도시 버들공원 자료화면을 통해 야간 조명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줄 것과 능수버들공원 관리사무소 주변 화장실 등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시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이종담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까지 질의한 내용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의정생활을 하는 동안 꼼꼼히 챙기고 확인 하겠다”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