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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시 간부공무원 배석 관행 철폐효과 '톡톡'
기사입력  2018/11/08 [18:03]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행정공백 최소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     © 뉴스파고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지난 10월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 실시했던  무조건적인 시 간부공무원 배석 관행 철폐가 실제로 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시정질문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시정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을 듣는 것으로, 그동안 관행적으로 소관 질문이 아니어도 모든 4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수일동안 진행되는 시정질문 기간 동안 의회 본회의장에 배석해야 했었고, 이들을 수행하는 공무원들도 함께 자리를 비우게 돼 중요한 결재나 민원 처리가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

    

지난 10월 정례회 시정질문 전에 인치견 의장의 제안으로 이 관행을 없앴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는 천안시의 조사 자료가 나왔다.

    

천안시가 제216회 제1차 정례회(시정질문) 불참 대상자를 상대로 업무처리 내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불필요하게 배석하지 않은 2~3일 동안 각종 민원현장 점검 및 상담, 주요 사업대상지 점검, 업무회의 및 결재, 주민행사 참여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하고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시킨 것으로 나왔다.

 

실제 주재석 동남구청장은 시정질문 첫날인 16일 집단민원현장 방문 및 공설시장 상인대학 수료식에 참석했고, 다음날인 17일에는 한성필하우스 현장점검 및 지방세 실무협의회 참석할 수 있었으며, 18일은 부동산거래안정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하는 등 소관업무의 적기처리 측면에서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또 김순남 서북구청장은 16일 관내 공사 현장점검 등소관업무 협의 및 지도, 민원상담 3건을 처리했으며, 17일 불당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 아파트경로당 개소식 행사 참석, 소관업무 협의 및 지도, 민원상담 5건을 처리했고, 18일 관내 공사 현장점검 등 소관업무 협의 및 지도, 민원상담 8건을 처리하는 등 행정공백 최소화 및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인치견 의장은 “집행부와 우리 의회는 더 큰 천안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라며   “올 해 뿐 아니라 내년 시정질문 기간에도 간부공무원들의 부재에 따른 업무공백 없이 행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배석은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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