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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축협 임원 등 11명 베트남서 집단원정 성매매?
기사입력  2018/12/06 [20:35]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 뉴스파고

 

지난 2012년 천안시 성환체육회 회원 12명의 필리핀 마닐라 원정 성매매에 이어, 이번에는 이웃 도시인 아산시에서 축협 임원들이 해외에서 원정 성매매를 했다는 진술이 나와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축협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아산축협측 조합장, 감사, 이사, 사외이사(변호사) 등 임원과 여행사 관계자를  포함한 총 11명은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 간 2천여만 원의 조합예산을 들여 베트남으로 해외 탐방을 다녀왔다.

 

하지만 베트남 여행 중 저녁일정으로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들여 술파티를 하고 노래방 회식자리가 끝난 후 일부 참석자들은 현지여성과 2차 성매매를 했다는 진술이 탐방에 참여했던 관계자를 통해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해외 탐방에 참석한 일부 이사들은 자신들이 베트남에서 성매매를 했던 사실을 인정한 반면, 일부 관계자들은 극구 부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추한 소식을 들은 아산축협의 일반 조합원들은 “조합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임원들의 노고는 고맙지만, 조합원들의 피같은 돈으로 해외까지 가서 원정성매매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라며, "모든 관계자들은 사퇴를 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와 관련 아산축협 관계자는 "최근 조합장 선거로 인해 많은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면서 "해외 탐방일정 중 임·직원들이 저녁식사 후 노래방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 행위가 이뤄졌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직간접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산축협은 이번 해외여행에 참석하지 않은 이사 2명에게 액면가 30만원짜리 기프트카드 두장을 제공한 사실도 드러나, 해외원정 성매매에 대한 수사와 함께,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금품제공에 대한 선관위 조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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