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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서 외국인 키우던 대형 견, 목줄 풀려 이웃 구순 모녀 물어 중퇴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12/18 [15:52]

 

▲     © 뉴스파고

 

[인터넷언론인연대=한광수 기자] 경남 거제시 둔덕면에서 대형견이 이웃 노인 모녀를 물어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서건은 지난 14일 오후 3시에 일어났으며, 외국인이 키우던 개가 목줄이 풀린채 마을을 활보하다 이웃의 마당으로 들어가 구순 넘은 할머니의 두 손과 발목을 수 없이 물어 구순의 노인이 혼절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웃에 거주하면서 매일 구순의 노모를 돌보던 딸(66세)까지 반려견에게 여러 군데 물려 함께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이번 사건은 112에 신고됐으며, 경찰은 상해사건으로 형사입건하여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견주 외국인을 고용한 회사측에서는 모든 치료비 등을 부담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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