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약 4미터 높이의 중대본부 사무소 앞 공간과 이곳을 오르내리는 유일한 통로인 계단에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안전난간대가 전혀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예비군중대본부에는 예비군 동원과 관련한 업무를 보는 사병들이 수시로 이용하고 있어 자칫 국방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해당 건물의 관리자인 성남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중대본부측에서 사업요청이 있어서 예산을 요구했는데 예산부서에서 삭감됐다"면서, "추경에 다시 사업예산을 요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천안시 예산부서 관계자는 "안전상의 문제는 가급적이면 다 세운는데...이번 추경예산 때 예산을 편성하게끔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3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행정력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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