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황선봉 예산군수, 삽교 중앙산업 도축장 방문...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

방영호 기자 | 입력 : 2019/02/15 [13:20]

 

황선봉 군수가 도축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누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황선봉 군수는 지난 14일 구제역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삽교에 위치한 도축장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황 군수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직접 소독장비의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9년 연속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발 빠르고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취했다.

    

도축장이 오염되면 축산관련 차량으로 인해 교차전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소독전담관의 지도·감독하에 도축장 진입로, 계류장, 생축운반차량 등에 대해 분변 등 잔존물이 없도록 철저한 세척과 소독을 강조했다.

    

황선봉 군수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자들은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을 해주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소독약으로 도로가 결빙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기농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 의심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 축산인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축산물 수급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군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