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힘을 합해 제도권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겨울에는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및 충남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난방유 지원 등 월동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1월에도 7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과 난방텐트를 31가정에 지원했으며, 핸드로션과 수면양말을 다량 구입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 마을 새마을 남녀지도자, 적십자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 12월에 발족한 50명의 장곡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독거노인을 보살피고 각종요금 감면 혜택을 홍보하는 등 정부시책 알리미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경환 장곡면장은 “한파에 취약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가구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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