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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안농협 회계관리 부적절 감사 적발 논란...조합장,"문제제기는 있었으나 과장돼.."
기사입력  2019/02/20 [09:59]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동천안농협 회계관리 부적절 감사 적발 VS 조합장 "문제제기는 있었으나 과장된 보도"     © 뉴스파고

 

[뉴스파고=천안/한광수 기자] 충남 천안시 신계리 소재 동천안농협의 일부 예산, 회계가 부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도가 된 가운데, 해당 농협에서는 이를 확인하는 뉴스파고의 확인 취재에서 "당시 회의에서 이런 문제제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보도내용은 많이 과장된 내용이"라며 일일이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신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동천안 농협 정기 자체감사 결과 자금 운용 소홀 등 5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고 일부 금액을 회수 하는 등 재정상 조치도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보고서 의하면 동천안 농협은 목천읍 신계리, 북면 납안리 등의 토지를 매도하면서 까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했고, 지점장 2명은 보직도 없이 1년간 봉급을 지급하면서 2억여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면세유 약 2만ℓ를 불법 유통해 직원 3명이 각각 400만 원씩 변상조치한 사실도 감사에서 적발됐다.

 

특히 면세카드를 부정 사용했음에도 사법처리 하지 않았고, 로컬푸드 2건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감사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2명에게 500만 원과 200만 원의 변상조치만 하고 덮어 버렸다.

 

제보자 B씨는 “큰 도둑들은 변상조치했다는 이유로 징계도 받지 않고 버젓이 근무중이고, 좀도둑은 강제 퇴출시켰다"며, "형평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은 뉴스파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조목조목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보도된 지적사항은 정식감사보고자료가 제출된 것은 아니고, 회의 석상에서 구두로 보고했던 것에 당시에도 해명을 했던 사안이라고 전제했다.

 

조 조합장은 토지매도금의 상여금 지급 지적과 관련 "이는 정말 과장된 보도다. 10년전부터 불필요한 부동산을 매각하기 위해 시도해 왔지만, 실현되지 않다가 2017년부터 2018년에 걸쳐 매도가 이뤄졌던 사안"이라며, "그 중 일부는 상여금으로 주고 나머지는 적립했다"고 해명했다.

 

보직이 없는 지점장 2명에 대한 봉급지급에 대해서는 "보직이 없는 것이 아니라, 2년 먼저 나가면 2년치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는 임금피크제가 노사합의로 이뤄졌고, 이에 따라 30년 이상 근무하다 작년 12월 말로 명예퇴직하는 직원에게 지난해 말 일시에 지급했던 것"이라며, "이는 조합장이 주라고 해서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건을 이사회에 올려서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번에도 이런 절차를 밟아서 준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면세유 불법유통과 관련해서는 "면세유가 아니고 주유소 취급하다가 재고가 부족했었는데, 이를 조합에 손해를 안끼치고 본인들 스스로 책임을 지고 보충했던 것으로, 이후 나도 소문을 듣고 확인해 보고 이런 사실을 알고 당사자들을 다른 곳으로 전보조치하고 마무리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로컬푸드 2건의 사고에 대해서는 "직원이 해당 금액(500만원, 200만 원)을 횡령하는 등의 불미스런 일이 있어서 처음에는 경고를 주고, 재발시 스스로 퇴직하겠다는 각서를 써서 왔길래 한 번은 용서를 했는데, 이후 동일인이 다시 그런 일을 저질러서 이번에는 봐주지 않고 본인 스스로 사퇴하도록 했던 건으로, 감사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던 것은 이처럼 본인 스스로 사퇴했는데 실명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개인정보보호의무 등으로 인해 만만치않기 때문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이런 부분들을 총회때 대의원들께 그대로 설명드린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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