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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직원 불러 접대받고 '원산폭격'...천안시청 공무원 3명 과태료
기사입력  2019/03/15 [17:08]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업체직원 불러 접대받고 '원산폭격'...천안시청 공무원 과태료 110만원     © 뉴스파고

 

지난해 1월 업무와 관련된 업체직원을 불러내 접대를 받는가 하면 업체직원을 대상으로 원산폭격을 시키는 등 갑질을 저질렀던 4명의 천안시청 공무원이 사건 1년여 만에 부정청탁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각각 부과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관련기사 보기]

 

당시 천안시 허가과 개발허가팀 소속 직원 두 명과 도시계획과 직원 한 명은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밤 10시 30분 경 설계업체 직원을 불러내 서북구 쌍용동 소재 A노래방에서 술과 도우미 접대를 받는 등 다음날 오전 1시 10여 분까지 유흥을 즐긴 후 업체 직원에게 비용을 결제하게 한 바 있다.

 

이들의 갑질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갓 임용된 두 명의 새내기 공무원과 노래방 도우미가 지켜보는 가운데, 업체 직원에게 이른 바 '원산폭격(두 손은 뒷짐을 진 채 머리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있는 자세의 벌칙을 말함)'을 시키기까지 했다.

 

이에 본 뉴스파고 보도 이후 천안시는 해당 사건을 부정청탁법에 따라 법원에 통보했고,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1단독부는 지난달 8일 접대를 받은 A공무원에 대해 110만원을, 나머지 두 명의 공무원과 접대를 했던 업체 직원에 대해서는 각각 44만 원의 과태료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원산폭격을 시키는 등의 폭행에 대해서는 당시 피해자의 고소 취하로 형사처벌 없이 무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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