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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설천면, 합동 경로잔치 개최
기사입력  2019/04/15 [11:25] 최종편집    김창곤 기자

 

▲ 설천면 합동경로 잔치     © 뉴스파고

 

[뉴스파고=경상/김창곤 기자] 남해군 설천면 합동 경로잔치가 지난 11일 지역 사찰인 문수선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군수, 박동주 경찰서장, 박종업·고정오 노인대학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관내 19개 마을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천 주지스님의 사회로 설천면 최초의 합동 경로잔치가 열려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특히 새마을단체 등 지역 봉사단체의 숙원사업이었으나 열악한 재정 사정으로 미뤄오던 경로잔치가 지난 1월 문수선원과 설천면이 맺은 희망씨앗 나눔 업무협약을 통해 성사되기까지 효천 스님이 기여한 바가 크다 .

    

효천 스님은 지역사찰로서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로잔치 추진 의사를 적극 밝히고 문수선원 신도회와 관내 이장단, 새마을단체, 적십자,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 봉사단체와 협의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경로잔치는 문수선원 신도회에서 준비한 비빔밥, 고기류, 육류, 떡, 과일, 주류 등 풍성한 식단이 준비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효천 주지스님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설천면과 기관단체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도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문수선원과 설천면민의 자랑이라며 격려한 뒤, 단합된 설천면의 힘이 지역의 위상과 자존감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월 설천면과 문수선원은 희망씨앗 나눔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어려운 계층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문수선원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지역에서 생산한 쌀 1,000kg과 성금 1백만원, 의류 150여 점 등 3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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