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밴드 네이버블로그 다음블로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남교육실천연대 "정진석 의원은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엎드려 사죄하라!!"
기사입력  2019/04/17 [11:44] 최종편집    한광수 기자

 

▲ 충남교육실천연대 "정진석 의원은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엎드려 사죄하라!!"     © 뉴스파고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의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과 관련 충남교육실천연대( 이하 연대)가 신심어린 사과 및 사죄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진석 의원은 세월호 5주기가 되는 날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에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라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이에 연대는 17일 성명을 통해 "이 말이 진짜로 받은 메시지인지는 모르나, 어떤 이유를 대서도 자신들에 의해 죽어간 이들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와 염치가 있다면 결코 이런 말을 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는 정진석 의원의 말에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어 "지금까지도 가슴 속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하지는 못할망정 그들의 마음에 막말로 다시 한번 못을 박는 행위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이라 여긴다."며, "더구나 이날 정의원은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품격언어상을 수상했다. 어떤 말을 하면 저런 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대는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적 쇼가 아니라 진심으로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엎드려 사죄할 것과 함께,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 국회를 떠나 속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정진석 의원은 본인의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하고 17일 게시글을 통해

사과했다.

 

다음은 정진석 의원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의 전문이다.

 

 "비명에 숨진 단원고 학생들 선생님들, 유가족들의 아픔이 이제는 아물기를 기원하는 마음 누구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어제 제가 페이스북에 올린 짧은 끌로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침에 친구가 보내 준 짧은 글을 무심코 올렸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저는 세월호가 더 이상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을, 우리 정치권에 더닞고 싶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문제의 글은 바로 내렸습니다. 당 윤리위에서 이 일의 전말을 제게 묻겠다고 하니, 그 자리에서 소상하게 설명하도록 겠습니다."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Share on Google+ 구글+ 밴드 밴드 네이버블로그 블로그 다음블로그 블로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