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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도중 물컵 던진 자유한국당 장기승 의원은 폭력행위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개 사죄 요구
기사입력  2019/04/18 [13:47] 최종편집    안재범 기자

       [영상=한국네트워크뉴스]

       

지난 16일 아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장기승 의원이 회의 도중 여성 의원을 향해 물컵을 던진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하 도당)은 '폭력이고 인권모독이며 전형적 갑질'로 규정하고 공개사죄를 요구하고 나섰다.

 

도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출직 시의원의 행동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도당은 이날 "자유한국당 장기승 의원은 아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 도중 우리 당 의원을 향해 물컵을 집어 던지는 있을 수 없는 작태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우리 당 김희영 의원과 배석해있던 아산시 공직자들이 물세례를 맞고 말았다."며, "물세례를 맞은 김희영 의원은 상대 의원의 치욕적인 행동으로 심한 모욕감과 씻을 수 없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 당 의원과 배석한 공무원들을 향해 호통치고, 물컵을 집어던지는 시의원의 행동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의회는 의원 개인이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곳이 아니다. 토론하고 설득하고 때로는 설전을 벌일 수는 있지만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이번 장기승 의원의 돌발 행동은 분명한 폭력이고 인권모독이며 전형적 갑질"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도당은 "장기승 의원은 과거에도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성추행, 여성비하 발언으로 여론과 시민들에게 뭇매를 맞은 전력이 있으며, 최근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임에도 자중하기는커녕 이러한 폭력을 자행한 것은 그가 자질과 자격을 갖춘 의원인지 의심할 수 밖에 없게 한다."면서, "아산시의회는 조속히 윤리위원회를 열어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처하고, 자유한국당도 공당으로서 이번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특히 "폭력의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장기승 의원은 시민들 앞에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공개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며,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인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의회에서 폭력적 행동이 발생한다면 좌시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재차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충남도의원으로서 자신의 지역구로 편입될 예정인 지역에 홍보용 의정보고서를 사전 배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장기승 아산시의원(자유한국당, 가선거구)은 1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가운데,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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