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3월 4일 정산면 용두리에서 시작돼 연간 150회 운영될 예정이며, 산간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대상 농기계는 3~4월 관리기와 경운기, 5~8월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 중심이며 부품대가 1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져 농가 부담을 덜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산하 청양읍 서부지소와 정산면 동부지소에 두 곳의 사업소를 두고 61종 625대의 농기계를 빌려주는 임대사업에 대한 호응도 또한 높다.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이 적기에 농사를 짓는 데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종류의 농기계를 대여하는데, 특히 사용료가 저렴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는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농용 굴삭기, 보행 관리기, 쟁기, 비료 살포기 등 토양관리 농기계가 주로 대여되고 하루 평균 30여명의 농업인이 임대사업소를 찾고 있다”며 “농기계를 빌려 쓰고 싶은 농업인은 직접 임대사업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