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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반복되는 주차관리 문제...손 놓은 홍성군
전국단위 행사 주차문제 심각...농협 주유소 문제는 도루묵
기사입력  2019/05/12 [11:39] 최종편집    방영호 기자

 

▲ © 뉴스파고


11일 주말 전국단위 행사인 ‘제18회 전국 고암이응노미술대회’ 행사가 진행된 홍북읍 중계리 홍천마을 일원은 온 동네가 주차장으로 둔갑된 가운데, 농번기를 맞이한 농민들의 농업용 기계가 이동을 하지 못하면서 군민들의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 뉴스파고


이날 홍천마을 인근 도로는 갓길에 2.3중으로 주차한 차들로 인해 시내버스의 통행마저 어려움을 겪는 등의 교통정체 문제가 야기됐으며, 농업용 대형 농기계의 통행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곳곳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난 것이다.

 

문제의 발단은 주차 문제에 대한 사전 준비 없이 전국단위 행사에만 관심이 집중된 행정의 문제로, 시기상 농번기인 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에서 전국단위 행사의 주차문제는 기본적으로 예견된 상황 이었다.

 

5분 거리에 위치한 공설운동장 인근의 수많은 주차 공간이 있음에도 활용방안을 모색하지 않은 주최측의 준비소홀과 함께 최근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에는 주차장 확보가 관건임 점을 무시한 점도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  © 뉴스파고


1km가까이 늘어선 갓길 주차 차량들은 어림잡아 수백 대 이상이었다. 농업용 기계의 폭이 3m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왕복 2차로 도로의 양 쪽 갓길에 주차한 차들은 차선의 폭을 3m 남짓만 남겨놓은 상태였고 곡예를 하듯 도로를 빠져나온 농부는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이를 지켜본 행사에 참가한 학생의 부모는 “행사도 좋지만 주차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주차장을 미리 준비하고 행사 진행용 셔틀버스 등을 이용한 행사장 출입만 허락했다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파고


행사 당일 홍주 종합경기장 주변으로 수백대의 차량을 주차하고도 남을만한 여유 공간이 충분했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주장이다.

 

불법 주정차 문제는 이러한 행사장 뿐만 아니라 주말 예식장 주면의 상습적 혼잡과 홍성농협 주유소인근의 반복되는 등 홍성군의 골칫거리로 반복되고 있으나 관계기관의 대응은 미미한 상황이다.

 

▲  ©뉴스파고

 

행사나 사업목적을 위한 행위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삶에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엄격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좋은 게 좋은 것’ 이라는 충청도의 정 문화도 좋지만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딱부러진 행정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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