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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 직원 대상 여성친화도시·성인지 교육 실시

이원규 기자 | 입력 : 2019/06/24 [12:20]

 

▲ 공주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교육실시     © 뉴스파고

    

[뉴스파고=공주/이원규 기자] 공주시는 지난 21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공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 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책 기획 및 집행을 담당하는 전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부에서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를 초빙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란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해야 하는 필요성과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및 공무원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으로 최광기 토크컨설팅 대표와 정덕현 문화평론가, 조이스박 고려사이버대 교수, 페미니스트 가수 지현이 출연해 대중문화와 일상 속에 만연한 성별 고정관념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형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의 건설을 위해 우리 시 공무원들의 성인지 관련 역량을 제고하고 의식을 전환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 올바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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