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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읍, ‘꽃길만 걷자’ 행사 성료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9/08/12 [14:36]

 

▲ 꽃길만 걷자 행사     © 뉴스파고

 

[뉴스파고=천안/한광수 기자] 천안시 성환읍(읍장 구제병) 대홍2리 무궁화마을에서 지난 11일 ‘제2회 꽃길만 걷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홍2리 행복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남)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큰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대홍저수지 주변 꽃길걷기, 풍물길놀이, 오카리나연주, 연꽃·연잎차 시음, 압화공예체험, 모스이기액자 만들기 체험, 봉숭아 꽃물들이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롭게 마련됐고, 관람객을 위한 점심으로 국수가 제공돼 따뜻한 마을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천안시는 농촌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선정한 마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홍2리는 2018년부터 농촌현장포럼, 주민주도공모사업, 희망마을선행사업을 추진하며 ‘꽃길만 걷자’마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구제병 성환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성환읍과 대홍2리를 더욱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을 알릴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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