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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 선문대, 2020 수시서 전체모집의 84% 선발...신입생 전원 해외 연수

안재범 기자 | 입력 : 2019/08/23 [17:24]

 

▲ [수시특집] 선문대, 모집인원 84% 수시 학생부 위주로 선발...신입생 전원 해외 연수     © 뉴스파고

 

선문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4.%인 1,833명을  선발하며, 수시모집인원 중 80.4%를 학생부 위주로 선발한다. 또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중부권을 넘어 전국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2015년 교육부 주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권역에서 유일한 최우수 A등급을 시작으로 다음 해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선문대는, 이후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2018년에는 교육부 주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우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과 동시에 충청 지역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부터는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약 125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로써 선문대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5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1,162억을 지원받았으며(현재 진행 사업의 잔여 기간 포함), 지원액 모두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에 쓰인다.

    

■ 학생 1인 평균 장학금 421만 원, 국내 최고 수준

선문대는 2017년 총 37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약 421만 원이라는 우수한 교육환경은 학생 중심 교육시스템을 구축한 선문대의 자랑이다. 이는 등록금 대비 57.2%에 달해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고 있다. 교내‧외 총 97개의 장학금 제도를 갖춰 선문대에 입학한 이들이 학업과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79개국, 1,849명 유학생 재학(2019년 대학정보공시 자료)

선문대는 전 세계79개국 1,84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하고 있다. 전체 학생 대비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지역 사립대 1위이다.(2017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기준). 가히 글로벌 캠퍼스라 불릴 수준이다.

또한 선문대는 38개국 139여 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맺고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와 유학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2:2 매칭 기숙사 생활과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외국어존’(영어존/일본어존/중국어존/스페인어존)에서부터 ESL 영어회화, 화상영어, 방학 중 영어캠프 등이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한 선문대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유학생을 관리를 전담하는 글로벌지원팀을 두고 있다. 이곳에선 외국인유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G-School’을 포함해 3+1등의 유학제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팀을 이뤄 방학 중 출신 국가를 탐방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팀을 구성해 전공과 연계된 글로벌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액션 투게더’ 등 독특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미국, 프랑스, 대만 등 8개 국가의 대학과 ‘글로벌캡스톤디자인’을 매년 진행한다.

    

특히, 선문대는 올해 취약계층 대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2019 파란사다리’사업의 충청·강원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로 인해 신청 대학 중 1위의 성과를 냈다.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대만 명전대학,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에 4주간 현지 연수를 다녀올 수 있다.

    

■ 서울에서 천안아산KTX역 30분 내외

천안, 아산 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충남, 세종권에서도 선도적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문대학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자 KTX 환승역인 아산역(선문대역)과 천안아산KTX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KTX나 SRT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30분 내외의 거리이다.

    

■ 같은 규모 대학 취업률 전국 2위, 지역기업에 입사하면 1400만원 지원

선문대 취업률은 69.5%로 같은 규모 대학(‘나’ 그룹, 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전국 2위다(2017년 교육부 발표 통계). 학교 측은 ‘새내기부터 취업준비생까지 맞춤취업교육’과 ‘전폭적인 학교 지원’을 비결로 꼽았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진로를 설계한다. 필수 취업 교과목에서 저학년은 직업 흥미, 성격 유형, MBTI 등 13종의 검사를 한다. 이는 자기이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학년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비롯해 인·적성 검사, 모의 면접 등의 취업훈련을 받는다.

    

여기에 교수가 조력자로 나선다. 지도 교수는 일주일 1회 진행되는 ‘사제동행 세미나’ 시간에 조기 상담을 한다. 또한 진로에 맞는 공모전, 해외연수, 현장실습 등 스펙을 쌓도록 돕는다. 4학년들은 학과별 취업전담교수가 맡아 코칭에 나선다.

    

선문대는 마음만 먹으면 해외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취업도 마찬가지다. 최근 48명의 글로벌 부총장 제도를 만들어 외국까지 발을 넓혔다. 글로벌 부총장제 시행 이후 학생 100여 명이 해외에 취업했고, 학생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선문대의 해외취업자 수는 전국 10위다.(2017년 교육부 발표)

    

2017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된 선문대는 고용노동부의 4개월 이상 장기현장실습 모델인 IPP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스마트 기술, 인재 양성 ‘올인’

전 세계가 3D‧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파괴적 기술'에 주목하는 가운데, 선문대도 산업계 최대 화두인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된 선문대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전기자동차가 교내를 달리고 중·고등학교에서 드론과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터를 체험하기 위해 온다.

    

각 학과도 사활을 걸었다. 특히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와 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활약하고 있다. 두 학과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데이터 전문가’ 과정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미국 콜롬비아 대학이 협력해 만든 교육 콘텐츠다.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손잡고 21세기 가장 섹시한 직업 중 하나로 꼽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육성하고 있다.

    

산학협력교육센터는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을 지원한다. 현장실습 우수사례도 줄 잇는다. 학생들이 ㈜네이버시스템에서 실습하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 전자통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스마트융합기술센터는 학생과 기업체에 신기술을 가르친다. 국내 최초로 3D수업을 개설한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치과용 3D 캐드, 스캐너, 프린팅 교육을 지원한다. 또, 학과별 엠블렘 디자인과 IoT융합 3D프린팅 경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IoT기반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전문가 과정이 열리기도 했다.

    

창업교육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접목시킨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성과도 훌륭하다. 창업동아리의 발명품이 2018 세계 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특허청의 각종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선문대 수시전형 소개>

    

■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반영방법 확인해야 =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으로 801명, ‘지역학생전형’으로 367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16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30명을 포함해 총 1,255명 선발한다.

 

선문대학교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은 국어·영어·수학·사회(윤리/국사 포함)·과학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봐야 할 것이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그리고 지역학생전형은 작년에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분할 모집하던 것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통합하여 모집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변경사항 등 꼼꼼히 살펴야 = 2020학년도 선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5개 전형, 499명을 선발하며, ‘선문인재전형’, ‘소프트웨어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문인재전형은 선문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60명을 선발한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컴퓨터공학부와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에 관심있는 수험생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고른기회 통합전형(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만학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저소득층학생) 형태로 선발을 하게 되는데, 신설전형의 특성상 올해 지원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니 지원자격이 된다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겠다.

 

1단계는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에서 선발된 인원만 2단계 면접고사에 응시하여 응시한 인원을 대상으로 1단계 성적(60%), 면접고사 성적(40%)을 합산하여 전형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서 정성적, 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 서류평가는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되며, 선문인재전형에 한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완자료로 자기소개서를 추가적으로 필수 제출하며, 이외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별도의 추가서류가 없다.

 

면접고사는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다대일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2명의 입학사정관이 수험생의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을 평가하며,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학업계획, 향후 진로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한다. 면접고사 10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예상문제가 공개되니, 지원자는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지 않다.

 

선문대학교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모집단위별 인재상과 평가 관련 주요사항’이라는 자료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이 자료에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내용을 점검한 후,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 ‘실기위주전형’ 실기 준비에 집중해야 = 2020학년도 선문대학교 수시 실기위주전형은 일반학생전형과 체육특기자전형(축구)에서 각각 71명, 8명을 선발한다. 실기(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작년에 비해 실기의 반영비율을 60%에서 80%로 대폭 늘렸기 때문에, 실기 준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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